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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M]'숨은 계좌 찾기' 고위공직자부터 먼저 해보세요

최종수정 2017.05.19 11:05 기사입력 2017.05.19 10:09

계좌통합관리 서비스…꽁꽁 숨은 돈 찾아내는 '매의 눈'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재산공개 할때도 안나왔던 돈이 있더라니까요..."

최근 한 고위 공무원이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인포(계좌통합관리서비스ㆍAccountInfo)'를 써보고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매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행정부 소속의 고위공무원,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 고위공무원단을 대상으로 하는 받는 재산 공개 때 신고하지 못했던 '꽁꽁 숨은 계좌'를 어카운트인포가 찾았다는 겁니다.

고위공직자 재산 허위신고는 적발되면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공직자들이 무척 신경쓰는 절차입니다. 하지만 당사자가 직접 신고하다보니 고의든 실수든 누락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1800명에 달하는 공직자의 재산제출내역 심사도 증빙서류를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확인이 쉽지 않습니다.

어카운트인포는 금융당국 주도로 은행 휴면계좌(1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계좌통합관리서비스입니다. 지난해말 시작한 이후 업그레이드를 거듭해 은행ㆍ보험ㆍ연금ㆍ휴면ㆍ대출 계좌 등 5가지 정보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증권사까지 확대하는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당국 추산 지난해 말 기준 미사용 계좌에 들어있는 '잠자는 돈'은 1조4222억원에 달합니다. 미사용 계좌를 찾아주는 것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입니다. 그렇다면 국민에게만 권하지 말고 고위공직자들부터 이 서비스를 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매년 실수로 또는 고의로 재산을 축소 신고하는 고위공직자가 왕왕 나오기 때문입니다. 특히 높은 관직을 갈망하는 분들에게 강력추천합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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