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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갤럭시S8+'에는 듀얼카메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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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프로토타입 유출 사진
후면 듀얼카메라, 전면 지문인식
갤럭시노트8에 탑재 기대

유출된 갤럭시S8+ 프로토타입(사진=웨이보)

유출된 갤럭시S8+ 프로토타입(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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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지난달 30일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S8플러스'에 원래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될 계획이었던 걸로 나타났다. 기술적인 문제로 이번 모델에서는 빠졌지만 올 가을 출시될 갤럭시노트8에서는 듀얼카메라를 기대해 볼만 하다.

16일(현지시간) IT매체 폰아레나는 IT전문 블로거 'KK'의 웨이보를 인용해 갤럭시S8+의 프로토타입 사진을 공개했다. 보통 제조사들은 출시 전까지 다양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면서 상용화를 준비한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제품이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최종 단계에 이르렀던 모델인 것을 알 수 있다.
공개된 갤럭시S8+ 프로토타입 후면에는 듀얼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시제품 갤럭시S8+는 당초 듀얼카메라 탑재가 예상됐으나 수율, 비용 등의 문제로 빠졌다.

듀얼카메라는 두 개의 카메라가 다른 부분을 촬영해 이를 하나의 이미지로 합성하기 때문에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로는 불가능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한 개의 모듈은 피사체의 초점을 잡고 나머지 하나는 주변 배경을 찍어 카메라 시야각이 한층 넓어지는 광각 효과가 대표적이다. 또 서로 다른 각도에서 수집한 화상의 위상차를 이용하면 3차원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 증강현실(AR) 도입에 필수다.

이와 함께 시제폼 갤럭시S8+ 후면에는 지문인식센서가 있는데, 프로토타입 제품에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 지문인식 기능이 전면 스크린에 내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갤럭시S7까지 전면 홈버튼에서 지문인식 기능을 수행하다가 갤럭시S8에서 후면으로 가면서 불편해졌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이에 갤럭시노트8에서는 전면에서 지문인식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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