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도 평가제를 시행한다.
평가는 용역을 맡은 외부 전문 업체가 4월, 7월, 10월 등 모두 3차례 진행하게 된다.
평가 업체는 각 민원실을 2번 이상, 최소 5일 이상 방문해 항목별 점수를 매긴다.
민원 처리량이 많거나 친절교육 참석률이 우수한 민원실은 가산점을 준다.
시 관계자는 "관공서를 찾는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민원 담당 공무원 평가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친절도 종합평균은 87.84점이었고, 최우수 민원실은 91.33점을 받은 수정구 고등동 주민센터였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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