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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D-1]'괴짜 정권'의 등장…국민통합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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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워싱턴 시내에서 한 남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 시내에서 한 남성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얼굴이 그려진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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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19일(현지시간)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트럼프 당선자의 제45대 대통령 취임은 '아웃사이더', '괴짜', '막말의 대가' 등으로 불린 비주류 대통령의 등장이자 8년만에 공화당의 정권교체다.

취임식은 20일 오전 9시30분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가 먼저 시작되며 11시 30분 개회사로 공식 취임식의 막이 오른다. 이어서 12시에는 트럼프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선서와 취임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트럼프는 취임연설에서 '국민통합'을 골자로 한 국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득권 정치의 전복, 국익외교 등을 주창할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는 지미 카터, 빌 클린턴 부부, 조지 W. 부시 부부, 버락 오바마 부부 등 생존한 전임 대통령 부부가 모두 참석한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과 부인 바버라 부시 여사는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해 참석이 어렵다는 서한을 보냈다.

취임식에 이어 트럼프는 의사당에서 의원들과 함께 점심 만찬을 한 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의사당에서 출발해 백악관으로 향하는 2.7km를 행진한다. 취임식 저녁에는 3곳의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며 다음날인 21일에는 워싱턴내셔널 대성당에서 열리는 국가기도회에 참석한다.
미국 언론들은 그 어느 때보다 미국 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다면서 취임식에서 통합과 화합을 강조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다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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