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섹션TV'에서 구혜선의 개인전에 남편 안재현이 깜짝 등장했다.
8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인전을 연 배우 구혜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어 "연애할 때는 내 집과 남편 집, 두 집 살림을 했었는데 지금은 한 집 살림만 해서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혜선은 "결혼 때 살이 정말 많이 쪘다. 지금 9kg을 뺐다"면서 "임신을 안 했는데 다 했다고 하니깐 그 오해가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개인전 개최 기념 사인회에는 안재현이 깜짝 방문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한 안재현은 "사인 받으러 왔다. 오다가 기자분들한테 걸렸다"고 하며 애틋한 눈으로 구혜선을 바라봤다.
놀란 구혜선은 "왜 왔냐"고 당황하면서도 감동받은 눈빛을 보냈다.
구혜선은 "정말 당황해서 팬들의 이름을 쓰는 자리에 '구혜선님'이라고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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