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의 소유주 명의를 확인한 결과, 최 씨가 아닌 '마레이컴퍼니'라는 법인이었다. 개통 당시 마레이컴퍼니 이사는 김한수 씨로 청와대 뉴미디어실의 현직 선임행정관이다.
태블릿에 떠있는 내용에서도 역시 청와대와의 관련성이 확인된다고 보도했다. 이메일 주소 'greatpark1819'는 박근혜 대통령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폴더에는 2012년 6월 25일 촬영된 최 씨 자신의 사진부터 2014년 3월 27일에 받아본 독일 드레스덴 대통령 연설문까지 각종 자료들이 담겨 있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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