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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울트라 노트북 시대 열 것" 에이수스, '젠북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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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 케이비레이크 탑재 '젠북3'와 투인원 2종 출시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얼리어답터, 프로슈머 등 다양한 타깃의 요구 충족"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재 PC 시장은 울트라슬림, 투인원(2-in-1), 게이밍 노트북이 트렌드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신제품은 이 같은 트렌드에 슈퍼 울트라 노트북이라는 새로운 척도를 제시할 것입니다."
에이수스가 프리미엄 노트북인 '젠북3'와 탈착형 투인원 노트북 '트랜스포머3 프로'와 '트랜스포머3'을 국내 출시했다.

제이슨 우 에이수스 코리아 지사장은 3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에이수스3' 신제품 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에이수스는 2007년 전 세계 최초의 넷북으로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했고 2011년에는 탈착이 가능한 투인원 노트북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였다"며 "젠북3는 완벽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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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북3는 인텔의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케이비레이크를 탑재한 제품이다. 최신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16기가바이트(GB)의 2133메가헤르츠(MHz) LPDDR3 램과 초고속 1테라바이트(TB) PCIe Gen 3 SSD 및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최신식 USB-C 포트가 장착돼 있다.
젠북3는 현존하는 12인치 모델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이다. 11.9mm의 두께와 910g의 무게를 자랑한다. 49분 내에 6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후에는 9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해 일반 배터리보다 약 3배 이상 긴 수명을 자랑한다.

젠북3에는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돼 있어 윈도우 헬로우를 통해 등록된 사용자가 아닌 경우 접근할 수 없도록 보안성도 강화됐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일체형 메탈 디자인으로 설계된 젠북3는 주로 항공 기체에 사용되는 최고급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돼 가볍고 슬림하다. 내구성은 일반 노트북 대비 50% 이상 높다. 디스플레이도 일반 커버 유리 대비 절반 수준의 두께에도 불구하고 더욱 견고한 코닝 고릴라글래스4가 사용됐다. 에이수스는 32번의 회전 공정을 거쳐 독보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백라이트를 적용한 키보드는 10만번의 내구성 테스트를 거쳤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 연결하는 3mm 크기의 연결부(힌지) 또한 2만번 이상 테스트를 했다. 또한 오디오 브랜드인 하만카돈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에이수스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을 개발, 적용했다. 스마트한 4개 채널의 증폭기를 통한 4개의 스피커가 탑재돼 강력하고 웅장한 음향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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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3 프로는 12.6인치로, 8.35mm의 슬림 디자인과 795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6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16GB의 빠른 LPDDR3 램을 지원하며, 1TB PCIex4 SSD의 빠른 속도를 보장한다. 최대 178도까지의 다각화를 지원하는 등 비즈니스와 일상의 용도로 최적화된 제품이다.

트랜스포머3 역시 트랜스포머3 프로와 같은 탈착 가능한 투인원 노트북이다. 트랜스포머3 프로와 동일한 12.6인치 형인 반면, 무게는 695g, 두께는 6.9mm로 더욱 슬림하고 가벼운 제품이다. 인텔 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하고 있으며, 8GB의 LPDDR3 램을 지원한다. 3K(2880×1920)의 해상도와 275인치당픽셀(ppi)을 제공한다. 소닉마스터 프리미엄의 4개 스피커를 통해 강력한 사운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들은 온라인 몰을 통해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젠북3는 지마켓과 옥션에서 사전 예약을 통한 독점 판매가 이뤄지며, 트랜스포머 북은 11번가를 통해 사전 예약 판매된다.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인만의 표식을 위한 각인(인그레이빙) 서비스가 제공되며, 기타 블루투스 마우스, 스타일러스펜 등이 무상 패키지로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케빈 린 에이수스 시스템 비즈니스 그룸 아시아지역 총괄 이사는 "한국은 이날 공개된 젠북3와 같은 고퀄리티 제품과 게이밍 제품의 전략적 요지"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고취를 위한 노력을 본사 차원에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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