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역’ 이준 “심은경 좀비 연기 부러웠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좀비 영화 팬이라던 이준, 좀비 연기 욕심 드러내

이준 / 사진=그라치아 제공

이준 / 사진=그라치아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이준이 좀비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천만 영화 ‘부산행’의 프리퀄(오리지널 영화에 선행하는 사건을 담은 속편) 애니메이션 ‘서울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연상호 감독과 배우 류승룡, 심은경, 이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은 배우 심은경의 연기를 칭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준은 “심은경이 ‘부산행’에서 좀비 연기를 하는 걸 봤는데 너무 잘 해서 부러웠다”며 “나도 이 세상에 있는 좀비 영화는 거의 다 본 것 같다. 좀비 영화의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준은 좀비 연기에 욕심을 드러냈다. 그는“좀비 역할을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운을 떼며 “‘부산행’ 좀비 분들의 연기를 보고 집에서 해봤는데 잘 되더라. 나도 관절이 잘 꺾인다. 기회가 있으면 시켜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애니메이션 ‘서울역’은 의문의 바이러스가 시작된 서울역을 배경으로 아수라장이 된 대재난 속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돼지의 왕’, ‘사이비’의 연상호 감독 작품이다.
'서울역'은 ‘부산행’ 이야기의 하루 전날 서울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노숙자들 간에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하고 가출 소녀 혜선과 남자친구 기웅, 혜선의 아버지 석규를 둘러싼 사연이 전개된다.

혜선 역에 심은경, 기웅 역에 이준, 석규 역에 류승룡이 각각 목소리 출연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