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tvN '삼시세끼 고창편'의 오리들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29일 방송되는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몇 주 사이 급격히 성장한 오리들이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 등 4인방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들은 예전보다 훨씬 밥을 많이 먹는 것은 물론 논으로 가다 갑자기 이탈을 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마치 사춘기를 겪는 것같이 예전과는 너무 다른 오리들의 모습에 4인방이 당황하며 애를 먹을 예정"이라고 전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요리부의 차승원은 "우리가 밥을 안 해주면 설비부는 굶을 수밖에 없다. '삼시세끼'지 '삼시설비'가 아니지 않나"며 설비부를 디스한다.
요리부에 들어오라고 회유하는 손호준에게 남주혁이 "한 번 시설부(설비부)는 영원한 시설부"라며 흔들리지 않고 유해진에 대한 의리를 지킬 전망이다.
한편 '삼시세끼 고창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45분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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