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0. 추신수는 세 경기 연속 안타, 열두 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이안 데스몬드의 좌전 안타 때 홈으로 질주했으나 좌익수 브록 홀트 송구로 홈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초 1사 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8회초 2사 2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텍사스(52승 32패)는 보스턴(45승 37패)에 5-12로 패하며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보스턴 선발투수 포르셀로는 6이닝 동안 12피안타 3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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