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 삼성증권 연구원은 "브렉시트 영향은 물론, 하반기 기업구조조정 전개 등 국내 경제 하방 압력이 거세질 것"이라며 "한국은행은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와의 정책공조가 보다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같이 재정지출이 적극적인 가운데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도 동반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3분기 중 1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며 "그 시기가 7월 중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 중앙은행들도 추가 통화완화 정책도 강화할 전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먼저 브렉시트의 당사국인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이에 발맞춰 유럽중앙은행도 추가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의견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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