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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돌보미, 사물인터넷(IoT)활용 교육자"…서울시, 여성유망직종 4가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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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출처=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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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서울시가 여성유망직종 4개를 발굴해 각각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는 7월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시가 발굴한 4가지 여성유망직종은 '앱·소프트웨어 프리테스터', '반려동물 돌보미', '수면건강 컨설턴트', '사물인터넷(IoT) 활용 교육자'다. 여성인력수요, 여성선호도, 미래 일자리 수요 예측 등을 토대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앱·소프트웨어 프리테스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소프트웨어가 출시되기 전 프로그램을 테스트 해보고 문제점을 찾는 직업이다. 반려동물 돌보미는 주인이 부재중일 때 대신해서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며, 수면건강컨설턴트는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을 위해 체질, 수면습관, 침구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IoT 활용 교육자는 아이들과 일반인들이 전문 지식 없어도 IoT 제품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여성발전센터 5곳 중 한 곳을 여성유망직종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해 교육부터 이수 후 취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종 당 25명 내외의 여성들이 주 5회 총 3개월 과정으로 20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2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6년 제1회 여성일자리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여성유망직종, 새로운 일자리의 가능성'을 주제로 현장 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여성유망직종이 갖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가능성과 여성유망직종 교육 및 경력개발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종수 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여성에게 유망하고 서울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경쟁력을 갖춘 여성유망직종을 꾸준히 발굴,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양질의 여성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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