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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이틀' 하춘화, 과거 안티팬에게 공격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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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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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하춘화가 '하춘화 리사이틀 노래 55년'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하춘화는 지난 2012년 12월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춘화는 과거 당했던 안티팬에 의한 테러에 대해 말했다. 과거 하춘화는 나훈아, 남진 등과 호흡을 맞추며 여성팬들의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하춘화는 "어느 날은 온 몸이 긁혀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워낙 심각해서 경호원분들께 객석을 살펴봐달라고 했더니 2층에서 못을 휘어서 새총으로 쏘고 계셨다"고 안티팬 테러를 언급했다.

이어 하춘화는 "또 어떤 날은 오색 스카프를 매주다가 목을 조르기도 했다"며 "예전에는 장갑을 많이 끼었다. 악수를 할 때 장갑을 빼가거나 손에 면도칼을 갖고 있다가 그어버리기도 했다"고 했다.
한편 하춘화는 1961년 6살 때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 이후 '난생 처음' '우리 사랑 가슴으로' '연인의 부르스' '날 버린 남자'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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