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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밤에 생산된 우유…잠 잘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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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팀, 실험쥐 통해 밝혀내

▲11년간 200ml 우유 80만개 양의 우유를 생산한 슈퍼젖소.[사진=아시아경제DB]

▲11년간 200ml 우유 80만개 양의 우유를 생산한 슈퍼젖소.[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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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나에게 잠을 다오
따뜻한 우유 한잔
밤의 우유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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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생산되는 우유가 낮에 만들어지는 우유보다 훨씬 더 많은 수면 관련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연구팀이 밤에 생산되는 우유를 실험쥐에게 먹였더니 낮에 생산된 우유를 먹은 쥐보다 빨리 잠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이 같은 연구를 소개했고 해외과학매체인 사이언스지가 이를 인용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관련 논문은 학술지(Journal of Medicinal Food)에 소개됐다. 연구팀의 관련 논문을 보면 밤에 생산되는 우유에는 낮에 만들어지는 우유보다 수면과 관계되는 트립토판이 24% 이상 많았고 멜라토닌은 10배 정도 더 많았다,

사이언스지는 이를 두고 '밤의 우유'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연구의 교신저자는 정재훈 삼육대 교수이고 제1공동저자는 김희진 삼육대학교 의명신경과학연구소 교수와 홍은영 전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박사 등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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