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성은 27일 이 같은 규모의 방위예산 요구안을 자민당에 설명했고 양해를 얻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는 2015년도 요구액(5조545억엔)에서 0.72% 인상한 것이다. 그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아베 정권 출범(2012년 12월) 이후 3년 연속 증액하는 것인 동시에 역대 최고액이 된다.
나카타니 겐(中谷元) 방위상은 내년도 방위예산안에 대해 "주변 바다와 상공의 안전 확보 및 섬 지역의 공격에 대한 대응, (육해공) 통합 기동 방위력의 구축을 위한 사업 등을 계상했다"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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