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정족수 확보가 필수적…개인 일정 취소하고 본회의 참석해달라"
유 원내대표는 여당의 국회법 재의결 표결 불참 방식에 따라 야당이 '본회의 보이콧'을 검토하는 만큼 경제활성화법안이 포함된 60여개 법안들을 여당 단독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국회의장께서도 민생·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일반 법안을 여당 단독으로 처리하도록 국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이에 지역 및 개인 일정을 반드시 취소하시어 금일 의총과 본회의에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이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함께 정의화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법안 단독 처리 등 원활한 본회의 진행을 위해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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