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이문3구역재개발 조합은 총회를 열고 단독 응찰한 현대·GS 컨소시엄을 시공업체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49-8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2000억원 수준이며 이중 공사비는 9312억원(현산 4842억원, GS 4470억원)이다. 착공 예정 시기는 2017년 12월이다.
이문3구역은 3-1구역과 3-2구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3-1구역은 지하 7~지상 45층 19개 동에 33~135㎡(이하 전용면적) 총 3891가구가 들어선다. 3-2구역은 지하1~지상 4층 7개 동에 40~145㎡ 총 152가구로 구성된다. 이 구역에는 상가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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