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회, 본회의 열고 메르스법 등 2건 처리(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대비 및 대응을 강화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메르스법)을 통과시켰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메르스법과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및 국회 강제동원 희상자 등 지원위원회 연장안 등 2건을 본회의 처리했다.
이날 처리한 메르스법은 국민의 건강에 위해가 되는 감염병 확산으로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된 후에는 감염병 환자의 이동 경로, 이동 수단 및 진료 의료기관 등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신속히 공개토록 했다. 아울러 감염병의 유형을 명확하게 법률에 명시하고 새로운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여 국제적으로 보건문제를 야기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해야 하는 감염병을 ‘관리대상 해외 신종 감염병’으로 지정하여 연구 및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했다. 아울러 ▲의료인과 국민의 책무와 권리로서 정보 제공을 받을 권리 ▲피해에 대해 보상을 받을 권리 등 권리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조사 업무에 적극 협조할 의무를 강화토록 했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자 및 국회 강제동원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연장안은 국외로 강제 동원된 희생자에 대한 위로금 심사, 지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외 법률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후폭풍으로 처리되지 못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