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사추세츠 지방법원의 조지 오툴레 판사는 이날 차르나예프에 대한 양형 심리에서 사형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도 배심원단이 만장일치로 그에게 사형을 선고한 바 있다.
차르나예프는 지난 2013년 4월 15일 보스턴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결승점에서 압력솥을 이용해 폭탄을 터트렸으며,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260명 이상이 다쳤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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