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악재가 많은 좋지 않은 분위기였지만 중국 증시는 관성의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전약후강 흐름을 보이며 7거래일 연속 상승을 완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3% 오른 4941.7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2918.02로 마감돼 전거래일 대비 1.16% 올랐다.
시가총액 1위 페트로차이나는 2.30% 오르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신용거래에 대한 증거금 비율을 인상하겠다고 밝힌 증권사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증거금 비율 인상 방침을 밝힌 하이퉁 증권은 0.83% 밀리며 5거래일 만에 하락했고 이미 증거금 비율을 인상했다고 밝힌 GF 증권도 1.23% 빠졌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