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지사를 부르기 위한 막바지 참고인 조사
검찰은 이날 오전 "신씨에게 오후 4시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신씨는 홍 지사가 국회의원으로 일할 때 비서관으로 도왔다. 그는 홍 지사가 당 대표 경선 참여하는 과정에도 실무를 맡았다.
아울러 검찰은 압수영장을 발부받아 6일 밤 10시23분께 수사관들을 국회 관리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내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을 밝히기 위한 자료도 확보했다.
파견된 수사관들은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는 때인 2011년 의원실 배치도와 당시 등록한 홍 지사의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홍 지사의 금품 수수 장소를 최종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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