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외교 수석)은 푸틴 대통령이 7일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과의 회담으로 외국 정상들과의 회동 일정을 시작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은 이어 10일 모스크바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스크바 승전 기념행사에는 27개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도 러시아를 찾는다.
국제기구 수장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총재가 자리를 함께한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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