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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후보지지 ‘회유’…광주시선관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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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마 모 운영위원의 명함>

<(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마 모 운영위원의 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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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4·29 광주 서구을 무소속 천정배 후보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동북아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마 모 운영위원이 투표소에 들어가는 시민을 상대로 “천정배 후보와 함께 하자.”고 회유하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됐다.
29일 제보자 A씨와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 화정4동 투표소 앞에서 (사)동북아 전략연구원 부설 ‘호남의 희망’ 마 운영위원이라는 명함을 건네며 ‘천정배 후보와 내년에 같이 일을 하자. 대선에 출마할 것이다.’며 천정배와 함께 하자고 했다는 것.

A씨는 명함을 건넨 사람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판단돼 시선관위에 즉각 신고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신고 받아 조사 중”이라며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말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본사 기자는 마 운영위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자 친구라고 밝힌 여성이 전화를 대신 받아 “아시는 분으로 착각해서..지금 선거 운동한 것이 아니고 내년에도 이쪽에 필요하니까 그때 많이 도와주라고 같이 하자고 한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마 운영위원이냐"는 질문을 하자 “친구다. (마 운영위원이)전화통화한 내용을 옆에서 들었다. 지금은 담양이고 전화를 두고 나갔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마 운영위원과 전화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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