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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다음주 초부터 李해임건의안 구체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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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다음주 초부터 李해임건의안 구체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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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이번 주말 지나도록 이총리 거취 결정 안한다면"
-"다음주 초부터는 해임건의안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
-"새누리당과도 해임건의안 제출 의사일정 협의할 것"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 홍유라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19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퇴가 계속 결정되지 않을 경우 다음주 초부터는 해임건의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 총리에게 이번 주말까지 사퇴에 대한 거취를 결정하라고 경고했었다.
문 대표는 이날 관악구 선거 지원 현장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가 이번 주말(19일)까지 총리가 스스로 물러나도록 촉구를 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새누리당 소속 총리이니 만큼 물러나게끔 하도록 촉구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번 주말 지나도록 총리가 스스로 거취 결정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다음주 초부터는 해임건의안 제출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하고도 해임건의안 제출 의사일정을 협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또한 성완종 사태로 4·29 재보궐 판세도 바꿨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지금까지는 저희가 추격 양상이었는데, 이번주 중 후반을 거치면서 이제 저희가 거의 따라잡거나 역전 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성완종 리스트 박근혜 정권 실세들의 부정부패 사건에 대해 민심의 심판 분위기가 아주 높아져 있는 상태다"며 "그것이 또 우리가 함께 역전을 일궈낼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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