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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엔켈라두스…물결모양의 정체는?

최종수정 2015.04.16 08:16 기사입력 2015.04.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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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카시니 탐사선 이미지 분석결과

▲엔켈라두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덩굴손 구조는 토성 고리에까지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제공=NASA]

▲엔켈라두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덩굴손 구조는 토성 고리에까지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엔켈라두스 남극
구불구불한 물결
토성고리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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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의 남극 지점에서 뿜어져 나오는 '얼음 덩굴손' 구조가 토성의 고리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카시니탐사선이 엔켈라두스의 길면서 물결모양의 덩굴손 같은 구조를 분석한 결과이다. 엔켈라두스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다. 엔켈라두스에서는 간헐천이 지표면에서 만들어진다. 이를 카시니 탐사선이 촬영했다.

콜린 미첼 카시니이미지팀 박사는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엔켈라두스 표면의 간헐천에서 특별한 덩굴손 모양의 구조가 생성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2005년에 카시니탐사선이 발견한 간헐천에서는 작은 물 얼음 입자와 수증기, 간단한 유기화합물 등으로 이뤄져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시니탐사선이 엔켈라두스의 이 같은 현상을 촬영한 결과 연구팀은 '덩굴손' 구조라는 별칭을 붙였다. 이 덩굴손 구조는 토성의 E링 까지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링은 엔켈라두스가 공전하고 있는 곳이다. 엔켈라두스 지표면에서 길게는 수만 ㎞까지 뻗어나가는 것으로 진단됐다.

과학자들은 얼음 덩굴손 구조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엔켈라두스가 얼마나 더 오랫동안 이런 현상을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엔켈라두스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알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는 지점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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