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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올해 체질 변화…내년 도약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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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 은 5일 대덕 가 올해 체질 변화에 주력해 내년 도약의 해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대신증권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라며 "스마트폰향 패키징 매출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대덕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6909억원으로 전년보다 6.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42억원으로 2321.9%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302억원으로 259.7% 늘었다.

박 연구원은 "분기 실적보다 연간 실적 개선 방향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며 "스마트폰향 주기판(HDI) 매출은 감소하나 반도체 및 통신장비향 인쇄회로기판(PCB)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하면서 수익성은 호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6.6% 감소한 6456억원으로 전망했으나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58.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 및 비메모리향 반도체 시장 공략으로 내년부터는 매출도 증가세로 전환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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