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 관계자를 인용, 미국 정부가 오는 2017년형 차량부터 자동차 연비 산정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강화된 기준은 시속 50마일(약 80㎞)로 30분간 달린 뒤 차량 연비를 측정하도록 하고 있으며, 갓 출시된 차량이 아닌 4000마일(약 6430㎞)을 달린 차량을 대상으로 연비를 측정토록 하고 있다.
강화된 기준은 내년 가을께 출시되는 2017년형 차량부터 적용되며, 이번 기준은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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