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281명 표결 참여…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
-여당 내 최소 7표 이탈표가 된 것으로 보여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16일 난항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표결에는 281명 의원 중 찬성 148표, 반대 128표, 무효 5표로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
새누리당은 이날 구속 수감 중인 송광호·조현룡 의원, 그리고 이 후보자 본인인 3명을 뺀 전원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찬성표가 155명 보다 적은 148표가 나오면서 최소 7표는 이탈표로 예상하고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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