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드롭탑이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품목은 드롭탑을 대표하는 ‘우드레터 디자인’이다. 우드레터 디자인은 커피 농장에서 생두를 담은 리넨 자루에 원산지를 스탬프로 찍는 것에서 착안한 디자인으로 드롭탑 매장 한쪽 벽면에 드롭탑 알파벳 철자를 새긴 나무판 디자인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외식 프랜차이즈 실내디자인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선정돼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드롭탑 한지영 마케팅본부장은 “최고의 장소에서 최상의 커피를 제공한다는 드롭탑의 철학에 따라 고급스럽고 쾌적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한 인테리어를 지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드롭탑을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편리성과 심미성을 반영한 인테리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 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선정 제도로, 상품의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작품에 굿 디자인 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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