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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전용조달업무 포털 ‘누리장터’ 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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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통해 가동…이용대상도 335만여 중소기업까지로 늘려 기업간 거래(B2B) 투명성·효율성 높여, 전자계약·대금청구·견적요청·역경매 등 ‘척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간의 모든 조달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민간전용포털인 ‘누리장터’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해 5일 개통된다.

조달청은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민간부문에 전자입찰서비스를 한데 이어 전자계약, 대금청구, 견적요청, 역경매 등 모든 조달업무를 전자적으로 할 수 있는 ‘누리장터’(민간전용 나라장터)를 갖춰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누리장터 개통과 함께 이용대상도 335만여 중소기업까지로 늘려 기업간 거래(B2B)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조달청은 민간부문 조달업무 투명성, 효율성 높이기를 위해 공공부문에서만 써왔던 ‘나라장터’를 2013년 10월부터 아파트, 영농·영어조합에 개방했고 지난해부터는 이용대상범위를 비영리법인까지로 넓혔다.

결과 민간부문의 ‘나라장터’ 이용이 빠르게 늘어 지난해까지 3209개의 기관이 이용자등록을 했고 439건의 전자입찰이 이뤄졌다.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비둘기아파트의 ‘경비용역’에 28개사가 입찰에 참여하는 등 큰 인기였다. 이런 흐름을 타고 전국적으로 평균 8개사가 입찰에 참여, 공정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달청은 분석됐다.

조달청은 민간부문의 나라장터 이용활성화를 위해 이용자교육은 물론 쉽고 표준입찰공고문, 입찰유의서, 계약조건내용을 주는 등 민간부문의 나라장터 이용을 적극 도왔다.

백명기 조달청 전자조달국장은 “누리장터 개통과 개방대상을 늘려 이용업체가 크게 늘 것”이라며 “민간이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가장 알맞은 조달업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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