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비밀번호 8->10자리로 확대…"효과 있을까?"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2일부터 공인인증서의 비밀번호가 8개에서 10개로 확대되고, 비밀번호 체계도 숫자, 영문, 특수문자를 포함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변경된 규칙은 민원 최소화와 고객 학습효과를 위해 공인인증서 발급, 재발급, 갱신 시 우선 적용된다. 타기관 등록 및 복사, 사용(로그인 등)에는 1년 후 적용할 예정이다.
한국인증산업발전협의회 의장인 고성학 한국정보인증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공인인증서 이용환경을 위해서 연내에 다양한 기술적, 관리적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공인인증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늘린다고 달라지나"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개인정보 보안 더 강화됐으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이미 개인정보 다 빠져나간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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