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교통안전공단은 29일 경기 화성의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사업비 297억원이 투입되는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는 자동차안전연구원 내 국유지에 건립된다. 연간 2만4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16년 7월부터 체험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교통안전교육센터가 완공되면 교육생 이동시간 4시간, 연간 통행비용 1억80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 지역에 어린이·실버 교통안전 체험관과 교통안전 역사박물관 등 참여형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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