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CGV가 올 여름 블록버스터를 즐기는 특별한 감상법을 공개했다. CGV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관을 잘 활용하면 무더운 여름 밤도 문제될 게 없다고 공언해 눈길을 끈다. 오감체험상영관 ‘4DX’, 최대 시각화 스크린과 무압축 음원을 자랑하는 ‘IMAX’ 등이 그것이다.
▲‘명량’, ‘드래곤 길들이기2’ - 4DX와 함께 하는 해상 전투와 하늘을 나는 특별한 경험
‘드래곤 길들이기2’ 4DX 버전도 주목할 만하다. 성장한 주인공 히컵과 투스리스의 모험으로 한층 더 볼거리가 많아졌다. 전편에 비해 비행실력이 늘어난 투스리스는 히컵과 함께 새로운 대륙을 찾아 나선다. 바람을 세차게 가르며 구름 위까지 날아오르는가 하면, 바다 위를 비행할 때 차가운 바람이 얼굴을 때리기도 한다. 투스리스의 움직임에 맞게 모션체어가 섬세하게 움직임으로써 관객들은 히컵에 동화되어 하늘을 날고 있다는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IMAX 3D로 즐기는 우주 모험, 80년대 골드팝송을 생생한 사운드
기획단계부터 모든 샷을 3D와 IMAX에 최적화 했으며 광활한 은하계 곳곳을 시각화하기 위해 전문 스태프만 700명 이상 투입되었다. IMAX로 관람할 경우 시야를 완전히 채우는 엄청난 경험을 안겨준다. 여기에다 영화 속 ‘워크맨’에서 흘러나오는 70~80년대 골드팝송을 거의 무압축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 특히 IMAX 3D는 일반 상영관과 달리 시야각이 꽉 차는 앞쪽 좌석에서 보면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입체영상을 실감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아이맥스 관람고객을 위해 단 4일간 진행되는 CGV IMAX 치맥파티도 여름 밤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23시에서 24시 사이에 상영을 시작하는 영화 관람고객 대상으로 8월4일은 CGV상암, 압구정, 5일은 CGV수원, 인천에서 진행한다. 8월 11일에는 CGV대전, 대구에서 진행하며 12일은 CGV서면, 창원더시티 등 전국8개 지점에서 치킨과 맥주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이벤트 참조. (단, 성인 확인 후 제공)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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