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는 92.02포인트(0.54%)나 오르면서 1만7068.26으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지난해 11월2일 1만6000선을 넘어선 뒤 153거래일 만에 또다시 미증유의 1만7000선을 넘는 데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3%, 지난 1년 사이에는 14%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끠관련기사 5면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6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8만8000개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1만5000개를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실업률도 지난 5월의 6.3%에서 한 달 만에 6.1%로 떨어졌다. 이 같은 실업률은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일자리는 최근 5개월간 20만개 이상 증가했다. 1990년대 말 정보기술(IT) 붐 이후 처음이다.
뉴욕=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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