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DPA통신에 따르면 압둘라 알타니 리비아 임시 총리는 2일(현지시간) 리비아 동부 석유수출항인 라스 라누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라스 라누프와 시드라 등 2개 수출항을 다행히도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되찾았다"며 "석유 위기 종료를 공식 선언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반군은 자치권 확대와 석유 수입 배분을 요구하며 지난해 8월부터 리비아 동부의 주요 석유수출항 4곳을 점거했다.
정부와의 협상 끝에 올해 4월 두 곳을 돌려줬고, 이날 나머지 두 곳의 반환에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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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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