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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유섬나 보석신청 기각…프랑스 '악당 전문' 변호사 선임

최종수정 2014.05.29 09:08 기사입력 2014.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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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섬나씨 보석 신청 기각. 섬나씨는 프랑스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채널A 보도화면 캡처)

▲유섬나씨 보석 신청 기각. 섬나씨는 프랑스 거물급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채널A 보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유병언 장녀 유섬나 보석신청 기각…프랑스 '악당 전문' 변호사 선임

프랑스 파리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씨가 프랑스 법원에 제출한 보석신청이 기각됐다.

법무부는 28일 유섬나씨가 낸 보석신청이 프랑스 파리 항소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프랑스 법원이 계속 구금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구속된 섬나씨를 최장 40일간 구금할 수 있다. 또한 프랑스 법무장관은 이 과정에서 섬나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섬나씨가 항소할 경우 최고행정법원의 판단을 다시 거쳐야 한다. 섬나씨의 한국 송환을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이 예상됨에 따라 실제 한국 송환까지는 수개월 또는 수년의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섬나씨는 프랑스에서 파트리크 메종뇌브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종뇌브 변호사는 게슈타포 대장과 캄보디아 '킬링필드' 학살 주범을 변호하는 등 프랑스 정관계, 법조계 등에서 슈퍼스타급 변호인으로 통한다.
한편, 유섬나씨는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인터폴에 의해 체포됐다. 법무부가 유섬나씨의 파리 거주지 등을 파악해 통보하고 프랑스 사법당국이 공조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 세리졸에 위치한 월세 1000만원대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다 잠적한 상태였다. 섬나씨는 492억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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