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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탄광 폭발사고로 300명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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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터키 서부 마니사주(州)의 소마 마을 탄광에서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20분 폭발사고가 발생해 200~300명이 갇혀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터키 집권 정의개발당(AKP) 무자페르 유르타스 의원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사고로 3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300명 정도가 광산 안에 갇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유르타스 의원은 당초 20명 이상이 탄광 폭발로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잘못 보고를 받은 것으로 사망자 수는 3명 이상으로 파악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30명 가량만 구조가 됐다고 덧붙였다.

터키 내부에서도 현재 지하 2000m 깊이에 갇혀 있는 인원을 200~300명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탄광 안 2㎞ 지점에서 전력공급 장치가 폭발해 발생했으며 엘리베이터 작동이 멈춰 광부들이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광부들이 갇힌 지역에서 탄광 외부로 나가는 출입구까지는 4㎞나 떨어져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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