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 1~3월 순이익은 102억달러를 기록(주당순이익 11.62달러)해 전년 동기의 순이익 95억5000만달러(주당순이익 10.09달러)보다 개선된 실적을 보여줬다.
시장 전문가들은 애플의 순이익이 91억달러(주당순이익 10.17달러), 매출액이 435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애플의 호실적은 아이폰의 견조한 판매 증가세에서 나왔다. 이 기간 아이폰 판매량은 4370만대로 전문가들의 전망치 3770만대를 넘어섰다.
애플은 실적 발표 후 주식시장 시간 외 거래에서 8% 급등 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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