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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전' 박종환 "감독 생활 중 가장 부담스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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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개막전' 박종환 "감독 생활 중 가장 부담스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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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오랫동안 감독 생활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경기였다."

박종환 성남FC 감독이 홈 개막전에 대한 부담을 털어내고 더 나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성남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라운드 홈경기에서 FC서울과 0-0으로 비겼다. 앞서 경남FC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한데 이어 시즌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시민구단으로 전환한 성남FC의 첫 홈경기를 지켜보기 위해 이날 8624명의 팬들이 몰렸다.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다수 축구 관계자들도 경기장을 찾아 관심을 보였다.

박 감독은 "시민구단으로 출범하고 첫 경기를 해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감독 생활하면서 가장 부담스러운 경기였다"고 했다. 올 시즌 성남이 내세운 '파도축구'에 대해서는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진의 삼박자가 잘 맞는 게 중요하다"면서 "아직은 팀을 맡은 지 2개월 밖에 안 돼 완성도가 60-70% 수준이지만 선수들이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현재 우리 팀 전력은 8-9위권이지만 전반기만 끝나면 누구와 붙어도 쉽게 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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