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법원 등에 따르면 이 회장 측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김용관 부장판사)에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3개월 연장해 달라는 신청서와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회장 측은 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돼 병원에서 면역요법을 받아야 한다며 구속집행정지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14일 1600억원대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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