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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4년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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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4년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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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삼성중공업이 4년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 달성에 실패했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겨왔지만 지난해 영업이익이 9142억원에 그쳤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91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2% 감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4조8345억 원으로 2.4%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6322억 원으로 20.6% 감소했다.
삼성중공업은 2010년 1조3777억원 달성하며 1조 클럽에 처음 이름을 올린 뒤 2011년 1조826억원, 2012년 1조2056억원의 '1조 클럽' 명성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영업이익이 9142억원으로 떨어지면서 수익성에 빨간 불이 켜졌다. 당기 순이익도 2010년 9764억원, 2011년 8511억원, 2012년 7964억원, 지난해 6322억원으로 4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영업이익 배경 감소에 대해 '일회성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통상임금 소송 관련 충당금 설정과 신경영 20주년 특별상여금 지급 등 2000억원 이상의 비용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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