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 가수 윤하가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
윤하는 1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그는 유희열이 "노래가 워낙 슬픈 게 많은데.. 연애할 때와 하지 않을 때 차이가 있냐"고 묻는 질문에 "음악하시는 분들은 계속 비슷한 곳에 있으니까 어쩔 수 없이 많이 만나게 되지 않냐. 곡 스타일이 비슷하게 따라간 거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윤하는 "남자친구에게 곡을 들려줬을 때 별로라고 하면 가차 없이 쓰레기통에 버린다. 그런데 다음 남자친구를 만나면 그 때 곡을 꺼내 '어떤 거 같냐'고 물어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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