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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S&P500 랠리 전 10% 조정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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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2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골드만삭스는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가 내년 말 1900을 향한 랠리를 펼치기 전에 10%가량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상승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속도를 조절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분석이다. S&P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25개월째 1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처럼 조정 없는 상승은 2007년 이후 최장 기간이다.
데이비드 코스틴 골드만삭스 수석 주식 투자전략가는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의 '마켓 메이커스(Market Makers)' 프로그램에 출연해 "S&P500의 1900을 향한 행보가 매끄럽지는 않을 것"이라며 "미국 경제가 나아질 것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상승이겠지만 일시적인 후퇴가 있을 가능성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틴은 S&P500 지수가 내년 말 1900에 이르고 이어 2015년 말에는 2100, 2016년 말에는 2200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경기 개선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기술주, 산업주, 소비 관련주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 자본지출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매입하는 주식을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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