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 BGR는 한국의 한 매체를 인용해 애플이 12.9인치 아이패드를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애플의 디스플레이 공급업체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인 새로운 아이패드에 쓰일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12.9인치 아이패드는 초고화질(UHD)급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질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에는 WSJ가 13인치보다 약간 작은 화면의 아이패드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을 통해 9월에는 애플이 아이팟과 맥북에어 제조 협력사인 콴타컴퓨터와 공동으로 12인치 아이패드를 준비 중이라는 설이 나오기도 했다.
'패드뉴스'는 기존 아이패드가 9.7인치 화면보다 더 큰 11.4인치나 12.9인치 화면으로 바뀔 것으로 보이며, 이미 시험이 상당히 진척된 단계로 애플은 2014년 3월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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