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장 예상치인 52.5와 전월 기록인 52.8에 모두 못미친 수준이다.
다만 PMI지수가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국면에 있다는 뜻으로, 제조업 경기가 여전히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제조업 생산지수는 9월 확정치인 55.3에서 49.5로 낮아져 기준치인 5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주문 증가량도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고용지수는 51.3에서 52.3으로 다소 상승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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