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 기능장, 변호사, 한의사, 화가, 디자이너, 기자, 요리사 등 사회 각 계 각층에서 종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육기부단은 교육기부 매칭시스템을 통해 학교와 1:1로 매칭되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활동을 펼치게 된다.
24일 서울 삼전초 6학년 학생 30여명은 교육기부단에 속한 전 농구인 한기범씨의 농구수업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는 삼전초의 교육기부 담당교사가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센터(crezone.sen.go.kr)의 서울교육기부천사 기부받기 사이트에서 직접 한기범씨의 수업 지원을 신청해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기부단 활동 결과를 토대로 2014년에는 교육기부단을 500여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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