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울학생행복축제에는 ‘꿈, 끼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총 36개의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게 된다. 약 1만8000여명의 서울학생들이 공연, 체험, 스포츠 등 962종의 프로그램에 참가해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단순히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이 되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청에서 관내 지역사회와 단위학교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해 기획했다.
지역교육청 주도형인 서부, 북부, 강동, 강서, 강남, 동작, 성동 교육지원청은 학생, 학부모 뿐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의 후원과 참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중 북부 행복공감축제, 강서 학생 꿈·끼·행복 나눔 축제, 성동·광진 학생행복축제는 학생참여위원회, 학생추진단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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