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DMB 채널 118번을 통해 방송을 제공한다. 10월 한 달간은 하루 12시간 동안 방송을 제공하며, 오는 11월부터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일용 롯데홈쇼핑 멀티채널부문 이사는 "롯데홈쇼핑 DMB 서비스는 주부고객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쇼핑채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폰 쇼퍼(Mobile Shopper)를 겨냥한 마케팅 기획으로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돕는 것은 물론, 스마트 기기에 국한되지 않은 새로운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은 앞서 지난해 12월 스마트기기와 인터넷을 통해 무료 방송 시청이 가능한 N스크린(N-Screen) 서비스 '에브리온 TV'에 전용 채널(17번)을 오픈한 바 있다. 또 다음 TV, 케이블TV방송사 C&M에서도 VOD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꾸준히 개설하고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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