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을 통한 약속과도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 사항에 대해 독립적으로 확인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정보사항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틀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의 지속적인 핵 프로그램 추구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9·19 공동성명과 배치되는 것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사항"이라며 "북한 핵 프로그램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속적으로 비핵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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