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 노동부는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이 전주보다 6000명 감소한 33만10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3만2000명으로 예상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 보다도 1000명 적다.
지난 17일 기준 전체 실업 보험 연속 수급 신청자 수도 298만9000명으로 전주 300만3000명보다 1만4000명 줄었다. 이 수치에는 연방정부의 실업대책 프로그램에 따라 실업수당 수령기간이 연장된 사람은 포함되지 않는다.
브라이언 존스 뉴욕 소시에트 제너럴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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